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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keep going]04 운동 4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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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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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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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공부의 두마리 토끼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양쪽다 하면된다. 나는 아침 6시에 일어나면 곧바로 헬스장으로 간다. 물은 가끔 잊고 안챙겨도 HDMI to C케이블을 꼭 가져가서 핸드폰과 연결하고 강의를 듣는다. 멍하니 걷는 30분도 아깝다. 생각보다 둘이 시너지가 좋다. 지루 할 수 있는 운동 시간을 빠르게 보낼 수 있고 동시에 강의가 안들릴까봐 더 집중해서 귀기울여 듣게 된다.
몸무게 변화 폭이 줄었다? 상관없다.
2달 차에 인바디를 재봐야 정확하겠지만, 몸무게의 큰 변화는 없다. 하지만 눈바디로 나는 체지방이 날라가고 근육으로 치환되고있는것을 느끼고있다. 이걸 보통 다이어트에서 정체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급격한 체중 감소 이후에 살짝 멈추는 단계가 있는데, 보통 여기서 좌절하고 포기한다. 그 이유는 대부분 다이어터들이 체중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나는 수없는 다이어트 시도를 통해서 몸무게 자체에 신경안쓴다. 하나의 척도정도로만 볼 뿐, 하루에 물만 2리터 먹어도 +-2키로는 왔다갔다 한다.
중요한건 내가 변화를 느끼고 있어야 된다. 신체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건강해졌는지, 피로감이 심하진 않은지 체크한다. 나는 지금 매일 활기가 넘침을 느끼고 있다. 적은시간이지만 좋은 품질의 수면으로 스트레스가 감소되고있다.
루틴을 통한 습관의 완성
나는 다이어트 시작 시 나만의 루틴을 다짐했고, 그것을 현재 42일간 실천하고 있다. 어느새 밥먹는 행동에 30분을 걸어야 되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포함되었고 로봇처럼 알람에 맞추어 움직인다. 우리가 아침, 점심, 저녁에 배고프면 밥을먹듯이, 나는 그 평생 해오던 ‘식사’라는 루틴에 30분의 운동을 포함한것 밖에 없다. 습관을 갑자기 만드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루틴과 자신과의 약속을 만들면 생각보다 쉽게 습관으로 변화한다.